- 세이라디오 m4ucast 사연 듣는 중에 웃겨서 ㅋㅋ
생각나는데로만 써볼꼐요
여자가 사연보냄
전 얼마안된 파릇파릇한 신혼입니다
그러다가 기분 좀 낼까싶어 먼저 샤워하고 침대로 갔고 뒤이어 서방은 씻으러 갔고
저는 침대에서 갖은 포즈로 대기중
30분이 지나고,,, 40분 지나도 안오는거에요?
무슨일이 있나싶어 거실에 갔더니 컴터에서 디아3를 하고 있었습니다
경건하게 샤워하고 디아3를 ㅋㅋㅋ
아오 내가 너 오늘 잡고 렙업한다 이젠 니 뒤에 있는게 디아블로다 하면서 엄청 싸웠다고 ㅋㅋ
한때는 남자친구랑 친구들이랑 같이 재미있게 놀다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급친구들이랑 헤어졌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배가 고프데요
배 아프다며?라고 물으니 배고파서 배아픈거라고 어디 치킨이나 먹자고
근데 갑자기 무한도전을 보고싶다는거에요
무한도전을 보면서 치킨을 먹을데가 어디있냐며 둘러보는중... 음... 네
엠티를 가자는 개수작이였죠 그렇게 나를 좋아하고 사람들 있어도 싫지만 스킨쉽 많이하고 그랬는데
결혼하니 변해버린겁니다
게임을 하고 나를 안보는거에요, 스킨쉽은 커녕 제가 있어도 게임만 하는 이남자 어떻게 할까요
라는 사연 읽어주는사람이 컬투처럼 맛깔스럽게 읽던데 글로보니 재미가 별로 ㅠ
디아3 그렇게 잼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