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그냥 흔한 동호회 만남에서 그 여자분을 만났어요

 

그분은 전주 저는 부산. 서로가 30대 남자 여자.

 

정말 거리가 멀죠 ㅎㅎㅎ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간간히 얼굴을 훔쳐 보다가 너무 맘에 들어서

 

우리 밥한번 먹어요!! 하고 과감히 도전~!!! 어떻게 성공해서 밥먹고 차마시고 영화보고 그렇게 헤어졌어요.

 

거리가 머니까 자주 가보지도 못하고.....

 

그 여자분은 주말엔 일하고 평일에 이틀 쉬는 직업을 가져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로 만나고 싶은데 만날 수가 없었어요.

 

2개월가량 매일같이 카톡만 주고 받으며 대화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아예 연차를 내고 평일에  그 여자분이 쉬는날에 보기로 했어요.

 

두달하고 8일만에 다시 보는거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거리가 있는지라........... 보통 세번은 보고 우리 사귑시다!!! 말을 꺼낸다는데 전 솔직히 거리도 거리인지라...

 

이번에 볼땐 우리 진지하게 만나볼래요? 하고 말하고 싶습니다.

 

음........좀 빠를까요??

 

그리고 여자분이 저한텐 호감이 있겠죠?????? 그래도 두달넘게 매일 카톡했는데... ㅠㅠㅠㅠ

 

자신감 결여인가봐요 ㅎㅎㅎㅎ 거리도 거리고.......서로가 쉬는날이 다른데...

 

하.......

 

여자분이 저한테 호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