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도 제가 자길 좋아하는 줄 알고 저한테 마음이 없다는걸 분명히 얘기했어요 그래도 전 좋으니 연락이라도 받아주고 가끔 만나기라도 해달라고 했고 상대방도 친구로서 저랑 잘지내고 싶어해요 전 솔직히 그사람 좋아하는 마음 없어지면 친구고 뭐고 미련없이 끊을 생각인데 질리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지금 당장 강제로 마음 정리하자니 하루만 연락이 안돼도 눈물이 나고 잠도 못자고 너무 괴로워요 욕심은 안내요.. 나 안좋아해 주는거 기대도 안하구요 그냥 이렇게 친구로 지내면서 서서히 제 맘이 식었으면 해요 근데 그게 생각처럼 빨리 되진 않네요.. 어떻게 해야 짝사랑이 질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