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버스들보면 차선변경시 깜빡이가 아니라 비상등을 키고 차선을 변경하더군요.

오늘도 유심히보았는데 제가본 거의 90%이상의 버스가 차선변경시 비상등을 키고 차선을 변경하던데 이게 이렇게하도록 뭔가 규정이 생긴건가요?

버스인지라 방향지시등이든 비상등이든 뭘키든간에 차선변경하려하면 그냥 차선변경하게 양보한다라는 마음이긴한데 이게 애매한게 계속 비상등킨채로 다니면서 쭈욱 직진하다가 뜬금없이 차선바꾸거나 연속 두,세차선 건너가거나 하면 엄청 식겁하더군요.

차량이 좀 혼잡시에는 비상등을켜도 제쪽에선 한쪽만보이니 제차선으로 오는줄알고 공간좀 띄우면 반대편차선으로 이동하고...

뭣보다 계속 비상등킨채로 맘대로 계속 차선변경하는 버스는 예측도 안되는지라...(왜 안끄는지 원)

이게 이렇게하도록 규정이 생긴건지요? 예전엔 별로 안그랬지싶은데 요즘은 제가보는 90%이상의 버스가 비상등으로 차선변경하는거같아 궁금하네요. 제가 모르는사이 뭔가 바뀐건지...

너무불편한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