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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64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loveluka★
추천 : 1
조회수 : 106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9/01/28 15:56:03
저희 아빠는 평생을 알코올중독으로 살아오면서 항상 가족들에게 언어폭력을 휘둘러왔습니다 직업도 없이 평생을 무직으로 살아왔구요 요새는 정신까지 이상해진거같아요..
자기를 쫓는 비밀 조직이 있대요 근데 제가 군대가기 전에 자격증 따놓을게있어서 요새 방에서 공부를 하는데
그게 전부 제가 비밀조직들과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내통을 하고있는거래요..
밖에 이웃들이 주차해놓은 차들도 전부 그 조직사람들이 자기를 감시하고있는거라하고..
도대체 자기한테 왜 그러는거냐고 저를 범죄자 취급해요... 며칠전에 누나가 저희집에 놀러왔는데요.. (누나랑 저랑 따로 살아서) 누나는 거실에서 티비보고 저는 방에서 공부하고있었는데 누나가 말하길 아빠가 몇시간동안 제 방앞에서 귀 대고 있었대요
새벽마다 누가 잡으러온다면서 쓸데없이 경찰부르고..
현관문도 30초에 열었다 닫았다하면서 잠 못자게하고... 그래서 요새는 제가 밤낮이 바꼈어요......
아빠가 경찰보고 제가 범죄자랑 손잡고 자기를 쫓는 공범이래요.. 아빠가 저한테 말하길 “이제 그만 자수해 ㅇㅇ아 일커지기 전에 사실대로 경찰한테 말해 경찰들도 너가 범인인거 다 알아” 정말 평생 가정폭력 당하고 살아오면서 성인딱지떼자마자 범죄자취급까지 받아야한다니 너무 억울해서 경찰분들께 여쭤봤는데 저를 범인으로 지목하긴 커녕 아버지 정신병원치료 시켜드리는걸 권유하셨다고하더라구요
또 며칠전에 제가 일본여행 갔다왔는데 아빠는 누나한테 어떻게 말햇냐면 자기를 쫓는 비밀조직들과 접선하려고 일본으로 출장을 간거라네요...
엄마랑 저랑 정신병원을 한번 가보자니까
아빠는 절대 안가겠대요 정신과 약에 도대체 무슨짓을 해놨을지 못믿겠다면서
예전에도 이런증상땜에 정신병원에서 약 타와서 먹은적이 잇었거든요 그땐 한동안 나아졌었는데 약먹으면 잠이 온다고 너무 독한약이라면서 자기멋대로 끊어버렸어요
아빠때문에 정신병걸릴거같아요 스트레스 너무받아서 올해들어 칼로 자해도 시작해서 멀쩡했던 팔에 피부찢어진흉터도 너무많아져서 이번여름에 반팔입기도 두렵고 이대로가단 돌아버려서 아빠를 죽일거같아요.. 정말 헤까닥 돌아서 엄마도 울면서 아빠 목조른적도 있고 저도 식칼들고 위협한적도 있고 가족 전체가 정신병자가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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