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받은 후기

전 보통 데일리로 파데쓸때 한 펌프 짜서 그것도 1/2 정도 밖에 안 쓰는데

메이크업 받으러 가면 듬뿍듬뿍 올려주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왼쪽 뺨에 한 펌프~

오른쪽 뺨에 한 펌프~

이마에 한 펌프~쯤 쳐발쳐발한거같습니다 ㅋㅋㅋㅋ

저걸 다 나한테 바르는건가?!!! 했는데 눼! 그랬숩니다!

메컵해주신 분이 지성은 보통 에스티로더 건성은 보통 맥 파데를 쓰신대요~!

(이건 메컵 아티스트마다 다릅니다 개인 선호도가 있으니까영ㅋㅋ)

맥이 사진이 잘 나온다시네요 ㅎㅎ

확실히 전문가의 손을 거친 결과물은 좋았습니다

진짜 잡티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 연예인 같은 화장이 되었어여!~!

들뜨지않고 건조하지 않고 각질부각 없고

오래오래 유지가 잘 되더군요

저는 맥 파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정말 다시 봤어요..

메컵 받는 시간은 꼬박 1시간이 걸렸는데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정화장 없이 유지가 잘됐습니다

물론 입술 같은데는 먹어서 좀 지워지구여 ㅋㅋㅋ

화장을 받고 나서 저에게 잘 어울린 것 같아서

루나솔 아이섀도우와 입생로랑 따뚜아쥬를 구매했습니다 ㅎㅎㅎ

화장 받을때 젤 좋은 점이 이거같아여 ㅋㅋ 화장품을 살 명분이 또 생긴다는 것...ㅋㅋㅋㅋㅋㅋ

루나솔 말고 하나 더 놓여있던 아이섀도우 팔레트도 데려오고 싶은데 어디껀지 물어보는걸 깜박했네요 ㅠㅠ

검정 무광케이스의 네모난 팬 아이섀도우 팔레트인데

나스나 바비인줄 알았더니 둘다 아무리 뒤져도 안나와요 ㅠㅠㅠㅠㅠ

지금까지 열심히 조사했는데 다 아니네요 ㅋㅋㅋ

네모난팬: 바비브라운, 나스

동그란팬: 샤넬, 맥

아예아님: 어반디케이, 스틸라, 루나솔, 디올, 톰포드, 더페이스드, 타르트

전문가와 비전문가 차이는 블렌딩하는 손놀림에서도 티가 나는거 같아요

엄청 빠르게 아이섀도우도 여러 색을 올려주셨어요

저는 집에서 많아봐야 세가지 색 쓰는거같은데 말이죠...ㅋㅋㅋㅋ 섀도우 색을 대여섯개 올려주셨어요

(참고로 저는 웜웜 우는 웜톤입니다)

블러셔는 베네피트

립은 샤넬 립스틱에 입생 따뚜아쥬 섞어서 발라주셨어요

눈에는 펄을 엄청 올려주셨는데 홀리카홀리카 두개를 섞어서 올려주셨습니다 ㅎㅎ

펄 파티 때문에 지우는데도 한참 걸렸네요..

홀리카홀리카 펄 넘 이쁜데

데일리로는 좀 과할거같아서 구매는 다음에 하기로 접었습니다ㅎㅎ

은은한 루나솔로 충분히 만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