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이자 대학동기이자 캠퍼스cc였던 우리는 거진 일년반동안 사귀었다가 졸업후 슈퍼 장거리되서 깨진사이 인데요.. 근데 친구사이로 남았어요. 사귈때 계획했던 년초 유럽여행을 그대로 같이 가기로해서.. 이제 곧 이주뒤에 만나요.
헤어진지 이제 반년쯤 됐는데 깨질때 전여친이.. 절 아직 사랑하고 장거리도 감수할수 있지만, 저에대한 자신의 감정에 확신이 안들어서..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관계를 고려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여행계획하면서 몇번 연락을 했는데.. 저한테 자기네 나라로 만나러 오는건 어떤지.. 몇달뒤 제가 있는 나라로 출장오는데 들려서 절 만나로 오겠다는둥 그런소리를 하는데..
이게 친구로서 하는 소리인지 절 그리워하는 전여친으로서 하는 소리인지.. 헷갈리네요.. 전 아직 정리 못하고 버티고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