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계란 한판에 낱개가 추가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님이 직장에 아는 여직원에게 절 만나보라고 하며 전화 걸게 하겠다는 둥 하셨나봅니다.
제게도 마찬가지로 전화 해보라고 번호를 주시고 하는데, 요즘이 직업 특성상 아침 일찍부터 자정까지 쉴틈 없이 바쁜 시즌이라
바쁜데 이래저래 정신사납고 해서 거절하고 상대분에게는 문자로 죄송하다고 사과드린 참입니다.
다만 궁금한 것이, 제가 소개팅 및 유사 경험이 없어 이런 부모님 통한 소개팅이 일반적인 것인지 싶어 연애게 분들에게 여쭙고자 합니다.
실은 제 마음엔, 아니 상대방이 원해서 소개시켜준 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자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던지라 이런 일이 종종 있는 것인지 궁금하고,
제 경우와 유사한 방식이 있다면 보통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좋은 밤, 아침,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