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예상 못했던 건 아니고 사실 작년 안에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던지라 놀라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씁쓸한 마음은 감출 수가 없네요.
맨날 닉네임도 스킨푸드덕이라 달아놓고 스킨푸드 영업 엄청 하고 그랬었는데.
지금도 과거 제가 스킨푸드 좋아했던 수준으로 좋아하는 브랜드가 없어서
정말 허탈하기 그지없어요.
단순 경영악화로 인한 매각도 슬플 따름인데
하필이면 대표가 온갖 경제범죄에 연루되어있어서 참...
망해 없어지는 게 낫다 생각하면서도 진짜 망해 없어지니까 기분이 참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