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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남은치즈의 피부일기 - 3일차(프락셀)
게시물ID : beauty_139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먹다남은치즈
추천 : 13
조회수 : 139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9/01/19 12:45:29
어제는 프락셀을 했어요. 퇴근하자마자 피부과로 달려갔죠 3회결제를 해서 작년 10월초에 첨하고 매달했어야 했는데 안좋은일이 겹쳐서 못하다가 이제서야 2회째 프락셀을 하게됐습니다. 지난번 프락셀때 지옥을 경험해서 말씀드리니 마취크림을 두껍게 발라주신다네요 가볍게 클렌징 해주시고 스팀타월로 모공넓혀주시고 마취크림발라주시네요! 15분정도 마취한듯해요 마취가 끝나고 마취크림 닦아낸 후 프락셀을 하러가요 두근두근... 이번엔 마취크림 많이 발랐으니 안아프겤엓ㄴ깃ㅂㄱㄷㅅㅂ긴ㅍ 개 아파요 미친듯 아파요 일제강점기에 안태어난게 다행이에요 뭐든 물어보면 바로 대답했을거 같아요ㅜㅜ 10월에 나놈은 이걸 어떻게 버텼지.. 특히 눈밑이랑 인중..이건 걍 고문이에요..ㅜㅜ 끄..끝났나!? 했는데 이제 반 한거였어요.. 주..죽여줘...ㅜㅜ 어찌어찌 프락셀이 끝나고 셀카.. 마치 옛날베게비고 자면 저렇게 망 자국 나듯이 전체가 자국이 났어요ㅋㅋㅋ 통증요?? 아카이누가 된 기분이에요.. 얼굴에 용암이 흘러내리는거 같아요.. 에이스 따윈 완전 상하관계에 둘 수 있을거 같아요... ㅜㅜ 진정하라고 크림발라주시고 마스크팩 올려준다음 얼음팩??? 같은거 해주는뎈ㅋㅋㅋ what the fuc..... ㅋㅋㅋㅋㅋ물고기 인간이 됀 기분 근데 불타오르는 얼굴을 살리기 위해 이리저리 찜질을 해줘요ㅜㅜ 조금 있다가 레이져 씌워주시네요 역시 피부과에서 쓰는거라 그런지 두꺼운 안대를 올려줬는데도 눈이 살짝 부셔요ㅋㅋ 세수하지말고 주무시고 그 다음날 아침부터 씻을 수 있다길래 알았다고 하고 집와요 재생크림 바르는데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아파서(10월달보다 아픈듯..) 타이레놀 먹었어요...ㅜㅜ 이 날은 더 뭘 할 수도 없이 얼굴 식히다 잠들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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