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썼는데 글이 날아갔으므로 의욕이 감소하였습니다 흑흑
일단은 완성샷입니당
글라사주?라는 걸 처음 도전해봐서 망하는 바람에 슬쩍 갈아엎었더니 윗면이 지저분해서 굴러다니던 데코화이트를 퐛퐛 뿌렸어욬ㅋㅋㅋ 생크림 넣을 때 휘핑이 모처럼 잘 되길래 신나서 막 저었더니 살짝 뻑뻑하게 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만 그 결과물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선명하게 나뉜 층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깔 다르게 층층이 쌓느라 번거로웠는데 색은 예쁘게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으므로 기념으로 한 컷! 반죽을 세 개로 나누는 거 부터가 일이에요..
한 조각 잘라서 먹어봤어요! 말차향이 진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집 야매요리는 원하는 대로 재료를 마음껏 넣을 수 있으니까 좋아요! 녹차랑 같이 곁들여서 녹차말차쌉싸래파티하면 행복해지지 않을까!
노오븐 요리 재밌어요ㅋㅋ 크림치즈랑 다이제(혹은 오레오)만 있으면 뭐든지 뿅뿅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