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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글래스는 관객을 전혀 염두에 안두고 만든 영화 같아요
게시물ID : movie_75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3
조회수 : 17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1/17 15:54:12





이 영화가 궁극적으로 말하는 메시지가...


뭐임. 결국 '주위의 시선에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라'


뭐 이런 거 아닌가요?




꼭 어린이, 혹은 청소년 영화에서나 할법한 주제란 말이죠.


근데 이 영화가 19년 전에 나온 언브레이커블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고,

15세 이용가였던 23 아이덴티티와도 이어지는 이야기라는 걸 생각해봤을 때,

 

이건 대상을 잘못잡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반전도 매우 뻔했고,

중간 복선은 아예 떠먹여주는 수준.


 

그나마 비스트역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긴 했지만,

영화가 너무 맥빠지네요...



결국 총 한방에 죽는 '괴물'에다,

물이 슈퍼맨의 크립토나이트같은 '약점'이라곤 해도

너무 지나치게 '강함'보단 '약점'에만 파고들어서

언브레이커블(오버시어)의 슈퍼휴먼스러움을 어필할 기회도 거의 없이

늙고 병든 브루스 윌리스만 남았죠.

 


뭐가 셋다 '진짜'고 '강력'합니까?


 

그리고 글래스가 탈출하는 건...

ㅅㅂ 한 타임에 경비 2명만 보냈으면 막는 거 아니야????





이게 끝이라니 너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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