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글을 각오하고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윗글을 쓰신 허성도 교수님을 폄하 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께서는 자료를 보시고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것도 좋으나
정말 조선왕조실록이 완역을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도 안하시고 글을 쓰시면 안될듯 합니다.
저는 저 글을 작년도에 보고 정말 조선왕조실록이 수많은 기록때문에 완역이 불가했나보구나 했지만
문헌정보과 교수님은 이미 예전에 완료된지가 오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조선왕조실록은 1994년도에 이미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허성도 교수님께서 말씀을 하신 것은 이해하나
정말 한국의 위대한 기록유산을 지키려는 이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아직도(정확히는 작년)
못했다는 것에 의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아무도 없길래 글 올립니다.
의심을 일상화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우리 문화에 크나큰 관심은 없더라도 열정적으로 문화를 지키고 보존하려는 이들이 있기에
문화보존을 열심히 하는 것을 아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 올립니다.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jsp 위의 사이트가 국역과 원문이 있는 사이트입니다. 무료제공입니다.
그리고 허성도 교수님은 나로호의 글을 시작으로 한자학자의 양성을 주장하고 계십니다.
저는 지금 이 시대에 전문적인 한자학자가 나오는 것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장의 뒷받침에 오류가 있는 글을 가지고 주장하시는 것은
게다가 '애국심'이라는 시민의 본질감을 자극하여 엉뚱한 방향으로 결말을 짓는 것이
제가 지금이나 작년이나 탐탁치 않은 부분이였습니다.
제 짧은 지식의 끈은 오류투성이로 가득하며 댓글로 읽는 분들이 반론을 펼치셔도
저 또한 논리적으로 대답해드릴 사항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1분의 시간만으로 조선왕조실록의 완역이 있나 없나를 알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