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중에 좀 암물한 찌질한 남자 주인공 이야기인데
많은 사람들이 주인공이 도스토예프스키와 닮아서 도스토예프스키의 자전적 소설일 것이다 라고 추정하는데요
기억에 남는 장면은 주인공이 찌질함의 정점에 다닸을 적, 사창가에 가게 되는 장면인데요
그곳에서 만난 여인과 잠자리를 가지면서 주인공이 그 여인에게 아름답다고 당신도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는 등등의 위로의 말을 건네고
그 여인은 그런 주인공에게 감동하면서 둘이 애틋한 관계가 되는데
둘의 자취방? 에서 사랑을 나눈 어느날 주인공이 여인과의 잠자리가 끝나고 수고했다면서 돈? 을 줘서
그런 주인공의 행동에 크게 상처받은 여인이 주인공을 떠나고 주인공 역시 그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행동인지 후회하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혹시 이 소설 제목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