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꿈에 우리 강이지가 나오더라구요. 아까는 회사 점심시간에 잠깐 눈 붙였는데 그 짧은 사이에도 꿈에 왔다갔어요.
오늘 우리 강아지 기일입니다.
내 귀염둥이. 내 사랑. 내 이쁜이. 내 까꿍이. 내 막냉이.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나고 너무 보고싶네요.
꿈에 자꾸 나오니 외로워서 그러나 걱정되기도 하고
그래도 나와줘서 고맙기도 하고.
싱숭생숭 마음 아픕니다.
여전히 나는 우리 강아지에게 최선을 다했던가 후회되고.
정말 우리 강아지가 내 사랑을 충분하게 생각했을까 걱정되고.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