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동물권단체 ‘케어’(care)가 최근 4년간 200여 마리의 동물을 안락사했다는 보도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도 유기동물을 부적절하게 처리한 사실이 드러났다. 직접 안락사를 단행해 건강한 유기견을 대학 동물 실험용으로 보낸 것. 그 중엔 다른 동물보호단체 및 개인과 계약을 맺고 보호 중인 개들도 있어 법적으로 문제가 됐다. 또한 동물보호소 이전을 위해 충북 충주시 토지를 개인명의로 매입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단독] 박소연 케어 대표, 유기견 안락사해 대학 실험용으로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