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속앓이만 하다가 너무 힘든 마음에 글 올립니다...
3년전부터 알게된 동생이 있는데 마음이 잘맞아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입니다,
그 때부터 저의 열등감이 시작된걸까요...
그 동생은 학벌도 좋고 집안도 유복하여 고생 한번 한적이 없고
얼굴도 좀 이쁘장하게 생겨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반면 저는 학벌도 좋지않고 어렸을 적 부모님께서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이혼하신 상황이라 크면서 엄청 고생하면서 자란 케이스입니다. 그 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또 한번은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가 생긴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그 남자는 동생에게 마음이 있더군요..,그 사실을 알고 엄청 속앓이했던 기억이 있네요...
최근에는 그 동생과 함께 임용고시를 봤는데 저는 1차에서 떨어지고 그 동생은 1차합격하여 모든 사람들의 축복을 받았죠...
저도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너무 속상했습니다...
제가 누구보다도 아끼는 동생이지만...동생과 지내다보면 알게모르게 저의 이런 열등감이 폭발하게 되어 "나는 왜 이렇게 열등감이 심할까.,, 내가 뭐가 못나서.." "왜 나는 하는일마다 잘 안될까..." 이런 생각만 하루종일 하게 되는것같네요...
정말 너무 힘듭니다... 저도 가치있는 사람인데 제 마음이 잘 안따라주는것 같네요...
열등감을 극복해 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