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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트와일라잇의 참견 1
게시물ID : pony_94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iP
추천 : 3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1/12 03: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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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주의 첫 팬픽입니다, 캐릭터 붕괴가 있을수 있습니다.


"--요? --세요? 이런, 너무 썼나? 침착해 트와일라잇 그렇게 나쁜 상황은 아니야,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

"저기요? 정신 들어요? 목소리가 들리면 고개를 움직여봐요."
내가 그렇게 말하자 눈앞에 있는 포니는 고개를 힘겹게 움직였다, 다행히 잘 풀리고 있어.
"좋아요, 조금 구토감이 있을 거예요, 제가 좀 일으켜 드릴게요."
그렇게 말하고 나는 그 포니를 일으켜 화장실에 데려다주었다, 그러더니 그 포니는 구토를 못 참고 변기에 쏟아버렸다,
역시 너무 썼나 싶었다.

"허억 헉 웁 우웩" 이런 아주 고통스러워 보인다, 조금 더 기다려 주지 뭐 상황 파악도 해야 하니까.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사이다를 좀 많이 마셨나보네요." 그러면서 그 포니는 힘겹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감사를 표할때가 아니야,빨리 좀 정신좀 차려 할일이 많단말야, 그런 속마음을 누르며 나는 말했다.
"아니에요, 이 정도야 정신 좀 드나요?"
"네, 감사합- 트와일라잇 공주님!? 정말로 공주님이신가요?" 그러면서 너무나 뻔한 소리를 지르고 뻔한 리액션을 하기 시작한다.
이런건 너무나 많이 겪어봐서 세는것 조차 힘들어졌다, 왜 항상 놀라고 항상 되물을까? 그런 생각을 접고 슬슬 행동해야지.

"네, 맞아요 우정의 공주 트와일라잇입니다~ 당신은 파티 페이버 맞으시죠?"
"맞아요! 이름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 몇 시죠? 제가 얼마나 누워 있던거죠? 제가 지금 할 일이 좀 있어서요."
그러면서 이 포니는 초조해하며 시계를 찾고 들여다보았다, 현재 시각은 새벽 2시 시간을 확인한 포니는 더더욱 초조해졌다.
"안돼, 너무 늦었잖아! 공주님 죄송합니다만, 제가 급히 가야 할 데가 있어서요, 이 시간이라도 기차는 있을거에요."
그러면서 짐을 싸기 시작했다, 정말로 아쉽게도 못 타겠지만 내가 왜 그렇게 급하게 서두르냐 물어보자 그는 대답했다.
"저는 지금 일자리를 찾으러 가는 중이에요, 제가 사는 마을에서 일하는 것도 좋지만 그 마을에 벗아나 좀 더 큰 세계를 경험해보고 싶거든요,
그래서 제 마을에서 조금 멀리 있는 이곳에 있는 거예요." 그렇게 말하고 문 쪽으로 가고 있다, 이제 알아차리겠지.

"저를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제 가봐야 해요 공주님 친구분들한테 안부 전해주세요." 하면서 문고리를 잡아당기자 어? 하는 웃긴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뒤를 쳐다보니 그 포니는 멍청하게 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문은 꿈쩍도 하지 않은채,  그리고 다시 시도한다 이번에는 문고리가 뜯길정도로
바보 같네, 다시 해보면 뭔가 변할줄 아나 란 생각을 하며 헉헉대는 포니에게 말했다.
"저기 미안한데, 당신은 못 나가요 제가 봉인했거든요, 물론 소리질러도 소용없어요 완전방음이거든요,
아! 그리고 여긴 포니들이 별로 안다니는 변두리라 밖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수도 없고, 또 창문도 아주 작아서 탈출도 못해요."
방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파티 어쩌구 포니는 점점 얼굴이 구겨기지 시작했고 이해할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무 뭐라고요?""말 끊지 마요, 하지만 당신을 영원히 이곳에 감금한다는 건 아니에요,전 그렇게 끔찍한 포니 아니거든요.
당신을 풀어줄수 있어요,그리고 약간의 기억을 지울거에요, 이런 끔찍한 곳에서 계속 있고 싶진 않죠? 그렇죠?"
내가 그렇게 말하자 파티 어쩌구 포니는 믿기지 않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곤 입을 다물었다 조용하니 좋네.

"좋아요, 침묵은 긍정이죠 당신이 이곳에 왜 갇혔는지 궁금할 거에요, 하지만 그 이유는 나중에 듣고
지금은 당신이 이곳에서 나가고 싶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아주 간단해요 편지 한 통만 쓰면 돼요 쉽죠?"
"겨우 편지 한 통이라면 그냥 저한테 말씀하시면-" 그 포니는 어이없단 듯이 말했다, 그렇게 쉬우면 이런 고생 따위 하진않아.
"저기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은데, 겨우 편지 한 통이 아니라 그 편지가 중요한거에요 아주 중요한 내용이라고요,
그러니까 말 좀 끊지 마세요, 조금 짜증 나니까 자 긴장 푸세요, 이 편지를 받는 포니는 핑키 파이에요 그리고 내용,
내용이 아주 중요하죠, 바로 결별 선언이죠 핑키한테 못 사귄다고 편지 보내면 당신을 풀어줄게요, 아주 쉬운 조건이죠?"라면서 나는 그 포니를 향해 웃었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나 인자하고 공평한 조건이었다, 편지만 보내면 1시간도 안 된채 풀려날 거니까 물론 이 기억을 지우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포니는 받아들이기 어려웠나 보다, 나한테 불평을 쏟고 있으니까.

"이건 말도 안돼요, 제가 어떻게 공주님 조건을 믿고 쓸 수 있죠? 그리고 핑키한테 보냈다는 건 어떻게 아셨고요, 전 이 상황이 이해가 안돼요
그냥 이거 장난치는 거죠? 공주님이니까 스케일이 높은 장난 같으거 치는 거죠?" 얼씨구, 현실 부정 하기 시작했네 귀찮게,
"이건 진지해요, 페이버 씨 전 장난 같은거 안 치는 성격인 거 아시잖아요, 이럴 시간에 빨리 편지 쓰는게 낫지 않을까요?"나는 답답해서 재촉을 했다,그랬더니
"싫어요."라는 대답이 나와버렸다.


넷플릭스 미드 너의 모든것을 보고 필을 받아 써보았습니다.첫작이니 조금 미숙해도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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