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저녁을 먹을 일이 요새들어 자주 있어서
신제품 메뉴들 다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있는 곳에서 신제품을 다 사보았어요.
평소에 패스트푸드점 버거들과 수제버거를 자주 먹는 저에게는
소소한 취미생활이였어요.
가끔 직원들 다 나가고 혼자 밥 먹을때에는
쓸쓸한 느낌이 들었는데. 사진찍으면서 분석도 해보고..ㅎ
수요미식가처럼 ㅋ..
먼저 저번에 올렸던 케이에프씨 마이징거버거에요.
(못보신 분들을 위해 추려서 올려봅니다.)
수제버거같은 패키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버거.
징거버거에 화이트와인베네거 소스와 코울슬로가 얹혀있는 게 특징인 버거에요.
잘 드셔야 합니다. 버거를 들자마자 코울슬로가 우수수 쏟아지거든요.ㅋㅋ
아래 박스에 모인 양배추들을 보고 코울슬로 추가한줄 알았다는.
다른 매콤한 치킨버거들과의 차이점은 대부분 치킨에 매운 양념을 입혀 튀겨내잖아요.
그래서 약간 인공적인 매운 향과 맛이 느껴져서 싫어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이것은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 자연스럽게 칼칼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옛생각이 나는 맛이에요. 옛날에 한창(?)때 케이에프씨에서 데이트 많이 했는데 말이죠.ㅋㅋ
여기는 신제품이 나왔다가 들어가는 것들이 많은데 요건 내심 좀 오래 판매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롯데리아 강정버거입니다.
이번 만우절에 강정버거 관련해서 재미있는 행사가 있었죠.ㅎ
그때 보고 영상도 재미있고 맛있다길래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번 기회에 먹어보네요.
강정이 닭강정을 말하는 것 같은데.. 제가 또 닭강정을 어마무시하게 좋아하거덩요.ㅋㅋ
먼저 까보니 강정 패티가 보이네요. 두근두근
바삭해보이는 비쥬얼입니다. 길쭉한게 리브샌드 생각도 나는..
(역시 롯데리아는 리브샌드지!를 외치는 1인입니다.ㅎ)
그리고 강정버거는 매콤한 강정소스가 특지이라고 하던데..
에구.
인심좀 더 써주시지!!ㅋ
살짝 맛만 보거라~ 요런건가요..
다음에 드실 분 있으시면 강정소스 많이 주세요.
라고 주문할 때 말씀하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