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부터 메슥거리기 시작하더니 10주차부터는 밥냄새, 김치냄새에 유독 죄다 토하고 있어요. (지금도 쓰다보니까 토할거같네요 ㅜㅜ) 이렇다보니 남편 밥챙겨주지도 못하고 퇴근하고 나서도 몇번은 밖에서 먹고 들어오다가 요즘은 집에서 밥을 해먹는데 그럴때마다 남편이 미안하기도하고 야속하기도 하고 얄밉습니다..
위에 뭔가가 있으면 죄다 토해서 피까지 본 상태라 부인과 담당의사가 항구토제를 처방해줘서 먹고 있는 상태인데 그래도 너무 울렁거린다 싶을땐 한두번씩 토하고요...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토하는것도 힘든데 신랑이랑 밥먹는것 때문에 냉전되니까 더 힘드네요ㅜㅜ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해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두서없이 막 적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