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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68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적은개뿔
추천 : 4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1/13 05:39:32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금 나우 5시부터 윗집이 이사를하고있네요
단독주택이라 저희집 창문 바로 앞에 이사짐차가 있다보니
차가 들어올따부터 깨서 ㅋㅋㅋ 멍때리고있네요.
윗집 이사온지 1년도 안됐는데
그간 참 드러운꼴많이 봤는데 이사가서 이새벽에 짜증보다 후련함이 더 크네요.
잘가요
발 뒤꿈치에 망치단 분이여
아들(이제 고1운동부)이랑 고성방가 수준으로 싸우던 분이여
아들이 없으면 전화에 소리지르던 분이여
세상에 화는 모두 본인에 것이라 남에게 양보하지 않고 화를 내던 분이여
내일부터는 평화가 올것같네요 라면서
혹시 짐 일부만 빼서 아들만 기숙사를 간다던지 하는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이렇게 글을 쓰고있네요
물론 어머니없을때 친구불러 담배피고 새벽에 떠들고 노래하고 어머니차 몰래 끌고나가는 (5분만에 돌아왔지만) 아들만이라도 이사가면 좀 조용해지기는 할것같네요.
그동안 함께해서 더러웠다 다시는 만나지말길
13일에 금요일인데 저녁에 치킨이라도 사서 축배를 들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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