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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가 사람 미치게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826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zir
추천 : 1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1/06 04:43:32
이직한지 한달 된 직장에 꼰대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죽겠습니다.  근2 주째 출근하는 날만 되면 4시간을 못잡니다

작은 호텔에서 근무중인데, 아무래도 업체가 영세하다보니 통상업무랑 고객응대를 같이 하고 있어요. 
여기서 저는 영세하지만 그래도 호텔이고 서비스 직이라는 생각에 고객응대를 통상 업무보다 우선시 하는대 이거가지고 너무 시비를 걸어댑니다.

통상업무가 밀려서 뭐라고 하는건 그럴수 있다 치더리도 하는 짓거리가 너무 가관이에요

죄송하다 빨리하겠다 하면 "니가 군대에서 덜 쳐맞아서 그러냐?"
"살이 있어서 행동이 굼뜬거냐" 라는 말을 말이리고 하고있질 않나.. 

시정 설명을 하면 "어디 말대꾸질이냐" "그럴땐 죄송하다 먼저헤라" 

한번은 아침식사 시간이 끝나서 빗자루질을 하려는대 다른 손님이 들어와서 스테이크를 드시길래 청소 이후에 하는 재고조사와 당일 체크인 고객 준비를 먼저 하고 있었어요.
이후 손님 식사가 다 끝나서 청소를 하러가니 왜 청소를 아직까지 하고 있냐길래 위 얘기를 했더니 답변이 저 꼬라지인게 정상이 아닌건 맞죠?  
 
 제가 몸이 조금 좋지 못해 군복무가 먼제여서 그런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군대 다녀온 친구 말로는 전형적인 "무슨 일이 있었건 자기가 시킨 일이 안되 있으면 뭐라고 하는 인간이다. "

내가 왜 저런 인간 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사회 생활이 이런건가요? 아니면 저 새끼가 유별난건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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