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상대로 겁대가리 없이 개기는 일개 청소부입니다.
전 기재부 주무관 신모씨 기사를 차근차근 읽어봤습니다. 간단하게 소회를 밝히면..
'저런 새끼가 어떻게 고대 나오고 기재부 주무관 타이틀 달지? 란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 한낱 전문대 졸업 한량 청소부조차도 박물관상대로 (동생케어가 있지만..) 얘기할땐 내규, 법령 따져들고
발언사항들은 녹취를 하며 하다못해 관장, 감사관까지 첨부해서 메일로 보내거든요.
"제가 해봐서 아는데" 저런 내부건이 정말 문제시된다면
1. 내부 문서 공개가 위법이더라도 본인 양심상 문제가 없다면 카톡보다 더 신빙성이 있을 문서를 공개
2. 담당자와 대화를 통해 녹취나 촬영 및 실무자 이름을 공개
이 두가지입니다.
제 경우는 오유에 문체부 감사 신고내용과 실무자 이름, 녹취록 다 까발렸고 이게 사실증거로 됐음에도..
명예훼손으로 연말에 경찰서 갔다왔습니다. 리스크야 조족지혈이지만.. 이 건을 가지고 절 짜르려는 심보 다 감안하고
모든걸 걸고 노조에서 방관함에도 끝까지 가는데. 어이없습니다.
그리고 저런 찌라시에 신난다 하는 기레기새끼들 보면 ㅈㄴ 빡치구요.
ps.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전 노조에 일체 도움도 없으며 오히려 개입 안한다며 방관함에도 홀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일이 결코 잘못된 행위가 아니라고 믿습니다. 김영수 (전)소령 같으신 분들도 본인 패널티 다 감수하고 진행하셨죠.
어쩌면 저도 비슷한 헬피엔딩을 맞이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후회하진 않습니다.
신재민씨의 발언이 사실이라해도 그 방법이 매우 객관성이 떨어지며 오히려 그분의 경거망동으로 인해 다른 내부고발자분들이 피해 없었으면합니다.
이상 내가 좀 해봐서 아는데 '청소부'가 주절주절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