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장난 아니네요 처음엔 뭔가 주인공 설정도 요상하고 흠..하면서 보다가 어? 어? 하면서 점점 달리는 진짜 마지막화에서 일부러 찔릴때까지 달리는거 진짜 숨막히게 달려온거 같음; 마지막에 10년전 자신에게 자신을 속여라 세계를 속여라 하는데 정말 소름돋을뻔! (스즈미야 하루히에서도 비슷한 설정의 장면을 본것 같지만 기분탓이겠죠..) 뚯뚜루가 죽는걸 반복하면서도 계속 타임리프 시켜서 슬픈장면을 계속 반복하다보니 나중엔 익숙해져서 냉정하게 다시 시작한다는 장면에서도 뭔가 울컥하고... (이 장면은 강풀만화에서 나왔던 시간을 돌리는 능력 가진 그 인물 설정도 생각나고 '부서진 세계'라는 국내 판타지소설에서 지구가 멸망하는데 계속 세계 재구축 되면서 벌어지는 일도 생각나고 비슷한 설정의 '좀비버스터'라는 소설도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도 이런 실제로 있을법한 판타지 설정을 좋아하기 때문에 진짜 정신없이 달렸네요 메카물이나 마법 날리고 이런건 취향이 아니라.. 또 다른 이런 류의 애니나 만화책 혹은 다른 작품들 또 좋은게 있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영상은 뚯뚜루 모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