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1))유치원 친구들 사진과 관련하여 볼 때 우경이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초등학교 입학 전 기억이 모두 아버지에 의해 주입되고 학습된 기억인듯 합니다. 사진도 그렇구요. 혹 진짜 우경이(초록 원피스 소녀)는 죽은게 아닐까요? 즉, 우경 아버지가 지금의 새어머니와 바람을 피웠고 그로 인해 친모의 우울증과 히스테리로 인하여 진짜 우경은 아동학대를 당했고 그 후 우연한 사고(친모.친부.새엄마 셋다 연관된 사고)로 목숨을 잃음. 그 당시 세경은 어렸고, 이를 목격한 지금의 어린 김선아는 쇼크로 쓰러지고,이를 은폐하기 위해 우경 부친과 내연녀(지금의 새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호적에도 오르지 못했던 지금의 김선아를 우경의 자리에 우경의 이름으로 크게 한건 아닐까요? 음..그런데 우경과 세경의 관계 형성과정이 상상이 잘 안됩니다ㅜㅜ뭔가 안맞음ㅜㅜ 암튼, 따라서 친자인 지금의 우경과 전처 소생인 세경을 바라보는 새엄마의 시선은 달랐을 것 같습니다. 기억을 잃은 우경은 무의식 중에도 새엄마에 대한 유대감이나 친밀감이 달랐을것이고 어려서 기억을 못하지만 무의식안에 잔재하는 기억 때문에 세경은 새엄마의 시선이 소름끼쳤을꺼 같습니다. 또한 세경의 사고 자체가..이 비밀을 다 알아버려서..세경 새엄마가 저지른 사고가 아닐까... 지금은 죄책감과 비밀을 덮었다는 안도감 사이에서 세경을 간호하는건아닐지.. 붉은 울음은..세경과 관련 된 인물일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론 센터 심리치료 남자쌤) 세경의 친구 혹은 애인. 그런데 그 관련자 중에 지금 형사인 남규리가 있을 듯 합니다. 남규리와 은호도 연관이 있을꺼구요. 학대당한 아이들의 최종 타겟은 큰원장님일테구.. 그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경은 자기 집안 비밀에 대해 알게 될테고, 자기 친모(지금의 새엄마)에 대한 마지막 심판을 우경이 할 것 같습니다. 새드엔딩 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