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에서만 느낄수 있는 아틀란티스 바다 영상미는 마블에서는 표현 못할꺼 같다고 느낄정도로 좋았음
코믹스에 나온 아쿠아맨은 수염 없고 댄디한 스타일로 나온다면
영화는 제이슨 모모아 컨셉에 맞도록 야성적인 모습 + 신화속 포세이돈의 얼굴 이렇게 표현 된거 같네요
액션도 좋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사운드였던거 같음 삼지창외 무기들이 서로 맞댈때 나오는 울림이 크고 묵직한 소리가 한몫을 해줬음,사운드를 집에서 먹는 포크끼리 부딪히는 챙! 첑! 얍삽하게 났으면 액션이 멋있다는 느낌 전혀 안나고 오히려 액션의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었음
카라덴의 연출력도 좋아서 이정도면 아쿠아맨 카라덴을 조종하면 슈퍼맨이랑 비빌만한데?? 라고 생각에 빠질 정도로 막강했고
DC 영화 답게 이영화도 느금마가 빠지면 섭섭할 정도로 큰 역할을 했음
배댓슈 = 느금마 마샤
저스티스리그 = 느금마 박스
아쿠아맨 = 느금마 죽음
그래도 마지막에 엄마는 살아 있고
마지막에 외로워 하는 아빠까지 챙기는 훈훈함이 있었기에 여타 다른 DC 랑은 판연히 다른 대작이 될수 있었음
이처럼 DC 코믹스는 엄마만 챙기지 말고 아빠까지 챙기는 성평등적인 영화로 거듭난다면 마블 코믹스랑 대등하게 싸울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사실 그런거 다 필요없고 엠버허드하고 니콜 키드먼이 예뻐서 장땡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