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압승뿐만 아니라 재보궐도 싹쓸이해 당시 언론에서
민주당 재보궐 승리 지역을 합친 총 의석과 정부여당의 정책에 지지하는 정당들과
연대하면 현재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개혁정책이 모두 통과 될거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이번 승리는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힘을 실어준 결과라고 연이어 분석했다.
그런데 왠걸 지방선거 이후 멍청한 민주당 지도부 그중 상임위구성 협상 대표를 맡은 홍영표가
완전 말아먹었다. 당시 민평당 정의당이 개혁입법연대를 구성해 상임위 구성을 하자고 그래서
하루빨리 상임위 구성을 완료하고 현재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개혁입법정책을 모두 조기에 통과
시키자고 제안을 한 상태 였다. 그런데 이 홍영표 ㅂ ㅅ이 그 제안을 끝내 거부하더니 결국 자유당 바미당에게
가장 중요한 상임위자리를 주고 만다. 그때 그 협상을 한 결과를 두고 홍영표는 김성태가 앞으로 정부여당의
정책을 통과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며 김성태를 믿는다 따라서 이번 원구성 협상은 성공이라고 했다.
그리고 당시에 그 협상을 하면서 같이 합의 한게 있었는데 바로 판문점선언 비준 통과 였다
그런데 지금 어케 되었나 그리고 그 이후 홍영표는 매번 김성태한테 특검 넘겨줘 정책 후퇴시켜 국정조사까지 합의해줘
뭐하나 개혁 입법 통과된게 하나도 없다. 김성태가 약속했다던 판문점 비준은 이제 물건너 갔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김용균법 유치원3법 이거 자유당이 결사적으로 막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김성태가 약속을 지킬거라며 성공적인
원구성 협상이라던 홍영표의 말이 지금 어케 되었는가....
김용균법 통과 시키려고 조국 수석을 운영위 출석시키게 만들고 유치원 3법은 패스트트랙으로 하지만 최재성 말처럼
그거 통과 안시켜주면 국정조사 안한다고 해야하는데 ㅂ ㅅ 홍영표는 예정대로 국정조사는 협의 하겠다고 함...
내가 처음 원구성 협상 타결 될때 부터 이제 큰일날거라고 그리 떠들어 댔지만 우리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홍영표가 잘한거라며 추켜 세웠다...
그런데 지금 어케 되었는지 묻고 싶다.
지방선거 압승을 이렇게 ㅂ ㅅ 같이 말아먹은 정당은 살다살다 첨 본다.
총선 압승 하면 개혁입법 통과는 개 소 리일뿐
내가 보기엔 민주당은 정말로 무능하다.
어제 국회상황을 보니 내가 지난번 원구성 협상을 보고 큰일이라고 생각했던게
틀린게 아닌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민주당의 이해찬 홍영표 모두 사퇴를 하고 청와대도 이 정도면 대폭 개편을 한 이후
총선을 치뤄야지 안그러면 백번 지금처럼 자유당한테 휘둘리면 그냥 총선승리는 커녕
죽 쒀서 개주게 생겼음...
민주당은 다시 한번 느끼지만 지난번 열린우리당처럼 여당이 되어버리면 야당 시절의
패기넘치고 의욕넘치는 모습이 단번에 사라짐
박근혜 탄핵시킬때 그 열정과 국민의 지지를 받던 모습은 도대체 어딜 갔는지 모르겠음
홍영표 이해찬이 있는 순간 민주당 뿐만 아니라 문재인정부도 탄탄대로는 아닐 것이 뻔해 보임..
한 마디로 현재 상황 죽 쒀서 개주게 생겼다.
지방선거 몰표 줬고 힘을 줬는데 이 지 랄
그 많던 중도 중도진보 진보 내가봐도 이런 정부여당 지지 철회 하겠다.
그렇다고 그들이 자유당 바미당을 지지하지 않겠지만
하루 빨리 저 민주당지도부를 총 사퇴시켜 다시 예전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총선 대배 정권교체는 불보듯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