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와 이선균의 만남이라니 이건 안볼 수 없는 영화다~ 해서 개봉날 갔습니다.
대사의 8할은 영어 입니다. 한국영화에서 이렇게까지 자막에 의존해야하는 영화는 오랫만인듯 하네요.
미국식 영화다..라는 말이 있던데 어떤 의미인지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맨 마지막 장면이 무슨 뜻인지 알것 같기도 합니다만 현실적인 엔딩과 이상적인(메시지를 주는) 엔딩 사이에서 고민 많이 하신듯..
만원이 아깝지는 않습니다만 쉽게 추천하기도 쉽지 않은 영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