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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 포함] 2018년 피규어 프라모델 도색 정산입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7899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loselpina
추천 : 25
조회수 : 3444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8/12/26 18:36:02
안녕하세요(__) 프로셀피나입니다.
오유에 간만에 글을 적네요... 전시회도 있었고, 퇴직후 창업도 하고... 올해는 참 여러가지 일이있어서... 그리고 좀 기다리다가 베스트가 정상화 되면 다시 장난감게시판에 올려야 겠다 싶었는데... 정상화가 안되네요... ㅠ_ㅠ
이제는 바쁘고 급한일은 없으니 간간히 오유에 글 올리겠습니다.

올해는 생각보다 완성작이 좀 되네요... 창업으로 모형이나 프라모델을 도색하고 간단하게 배울 수 있는 공방을 열었는데, 손님이 없을땐 아에 없어서 작업량이 좀 되네요~_~;;; 나중에 사업 잘되면 만들시간이 없을거 같으니까 한가할때 더 열심히 만들어야 될거같네요(데헷)

약간의 혐오가 될 수 있는 작업들이 좀 있어서... 잘만들진 않았지만 공포나 징그러운거 피같은거 별로 안좋아하시면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1. '에반게리온' EVA02 비스트모드
올해 해외 컨테스트용으로 제작하였으나 미끄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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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일런트 힐' 삼각두 디오라마
올해 해외 컨테스트용으로 제작하였으나 미끄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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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바라' 아유타
올해 해외 컨테스트용으로 제작하였으나 미끄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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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기당천' 관우+ 자룡
의뢰를 받아서 작업을 해줬습니다.(의뢰작은 완성작 사진을 따로 찍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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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버닝맨 버스트
전체적인 질감과 묘사 연습용으로 도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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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터미네이터 소프트 비닐 킷
90년대에 나온 세미나 과학 제품인데 전시회를 위해서 도색을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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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룬마스쿼' 지크프리트
전시회용으로 도색을 했는데 실상은 '나도 반짝거리는거 만들꺼야!'라는 기분으로 만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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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베르세르크' 광전사
기본색 이후엔 전부 000호 세필붓으로 붓도색을 해줬습니다. 9년전에 같은 킷을 도색한 적이 있는데, 그때와 지금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보고 싶어서 했으니 실제로는 별로 차이가 없었다는... 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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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보컬로이드' 피규어라이즈 하츠네 미쿠
전시회용으로 아래 사진처럼 단순하게 조립만 하거나 마감재 코팅만 한것과 비교하시고 전시회를 왜하는가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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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베르세르크' 조드 인간형
전시회용으로 몇개 만들고 나니 제 취향엔 안맞아서 하나 제작해봤습니다... 전체 붓도색으로 진행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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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G 퍼스트 건담 디 오리진+ 아무로 레이 버스트
건담은 전시회 용으로 아래 사진처럼 단순한 조립과 하드웨더링작업을 한것을 같이 놔두고 역시나 관람객 분들이 전시의 의미를 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나도 건담 만들줄 안다!'라는 기분으로 제작해줬습니다; 아무로는 전시회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단순하게 도색만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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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워해머 어쩌고;;; (누가 선물로 주신거고, 처음 만들어본거라;;; 정보가 없습니다;)
지인분께서 공방 차렸으니까 편식하면 안되고 이것 저것 많이 해보라고 주셨는데 아마 '만들고 죽어봐라!'라는 느낌으로 주신거 같습니다... 는 농담이고, 제가 사는데가 좀 문화 불모지라... 실제로 이런걸 접할 일이 거의 없는데 덕분에 재밋게 작업해봤습니다...는 다시는 안만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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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시미츠 버스트
동호회 장터에서 어떤 천사분이 저렴하게 판매하셔서 바로 구입 도색해줬습니다.
그리고 제 취향이기도 해서... 특별한 기법같은거 전혀 안하고 그냥 이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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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반지의 제왕' 간달프 두상
역시나 천사분께서 저렴하게 판매하신 중국산 1:2 중국산 간달프입니다... 이런 크기와 이런 리얼한 킷은 처음 도색 해봐서... 아직 멀었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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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RG자쿠 디오라마
원래 전시회용으로 제작하다가 중국에서 주문한 led가 늦게와서 기한을 못맞췄습니다... 내년 전시회에 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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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블레이드2' 리퍼 버스트
이것도 천사분이 판매하신 저렴한 키트입니다... 만들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는 이런류가 참 재밋고 좋은거 같습니다... 뭐... 징그럽긴 한데... '피부를 어케 표현해야 될까?, 묘사는 어케 진행해야될까?' 같은 도색에 대한 고민을 할 때 가장 재밋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 취향이 이렇게 복잡하고 징그럽거나 살색이 아주 많은 킷들? 인거 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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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HG 모빌돌 사라
원래는 다른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신제품이 출시되서... 뭔가 막 이쁘고 그래서 바로 제작해줬습니다~_~ 그리곤 어제 (12/25)야밤에 완성하고 집에와서 오유 보니까 다들 글리젠 느리다고 난리시던데... 취미로 프라모델 어떠실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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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정도입니다.
인생 처음으로 창업이라는걸 하고 오픈한지 한달이 됬는데, 그냥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고 쳐 보자 싶어서 좋아하고 하고싶은 일로 시작해 봤는데, 생각보단 쉽지 않네요~_~;;; 뭐... 실력도 엄청 잘하는건 아니고 그냥저냥할 정도인지라 그런것 같지만서도;;; 뭐... 원래 성격이 손님 없으면 불안하고 손님 많으면 바쁘다고 투덜거릴 성격이라... 손님 없으면 한가하고 작업할 수 있어서 좋고 손님 많으면 돈벌어서 좋다고 하는 성격이 될려고 노력중입니다;;;

쨋건 다들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엔 오유도 정상화 됬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내년엔 사업도 잘되고 오유에도 글 많이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__)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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