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이라 음슴체. 나 완전 집순이. 유일한 취미로 바이올린한지 일년반. 참고로 음악 까막눈.음치박치임. 학원에서 소규모로 5명정도 연주회함. 두달준비함. 시작전엔 긴장거의안하고있었는데. 시작하니까 손이 미미미미친듯이떨림 (연주끝나고도 주변사람들이 나중에 말하길 관람하는 도중에도 떨림이 안멈췄다고함 ㅋㅋㅋ 미친뭐지?ㅋㅋ) 연주를 거의 못하고 그냥 개망함. 연주는 난장판 하루종일 자괴감때문에 미춰버리겠어서 여기에라도 글을쓴다!!!! 으아!!!!! 내가 아무리 잘 긴장하는체질이라지만 너무해!! ㅜㅜ 너무싫다증말!! 나이가 서른인데! 왜!! ㅜㅜ 왜 왜왜왜왜왜 나 별로 안긴장했는데 왜 손이 지멋데로 난리야!ㅋㅋㅋㅋㅋㅋ아 하루종일 헛웃음만남.. 긴장안하는 체질 갖고싶다. 다른 연주하시는 분들한테 민폐끼친거같아서 정말 너무. 시간을되돌리고싶다.. 연주회따윈 하지않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