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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후속작 떡밥분석(뇌피셜)(스포주의)
게시물ID : movie_75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새둥지
추천 : 3
조회수 : 13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2/23 09:47:54


1. 블랙만타가 멸망한 2왕국중 하나의 후손이다?

시칠리 전투장면에서 블랙만타가 아쿠아맨에게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물론 아틀란티스인들의 물건으로 상처를 입힌거지만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단검을 그 상처에 찔러넣습니다.

원작에서 블랙만타가 들고있는 단검은 아쿠아맨에게 상처를 입힐정도의 대단한 물건이었지만 영화에서 그 장면은 그걸 왠지 숨기는 모습처럼 보였죠.

류탄에 맞고도 멀쩡한 아쿠아맨에게 상처를 입힐정도면 7왕국의 무기정도는 되어야 하지않을까요?

그리고 시칠리 전투끝에 블랙만타는 바다에 빠지게 되는데 쿠키영상에선 익사하지않고 살아서 발견되죠.

그 무거운 장비를 짊어지고 어떻게???라는 생각이 우선이었는데, 본능적으로 심해인의 능력이 발동되어 살아난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부분만 아니었어도 2개왕국의 유물을 손에 넣은거라고 볼수도 있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7왕국중에 2개왕국이 멸망했다고 나왔으니 후속작에선 멸망한 2개왕국의 후손으로 설정되지않을까 싶네요.
(원작에서도 블랙만타의 기원은 불분명하다니 써먹기 좋은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 초반에 해일을 일으킨건 메라다?

메라가 선역으로 나온건 맞습니다. 하지만 작중에서 물을 다루는 힘은 오직 메라밖에 묘사가 되지않았습니다.

옴이 군대나 기술의 힘으로 해일을 일으켰을수도 있겠지만, 메라가 "대의를 위한 소의 희생은 불가피하다"라는 설정의 케릭터라면?
(작중에서도 사하라에서 말하길, 왕국을 버리고 이 일들을 저지른거라고 말하죠... 전쟁을 막는것이 주 목적인 메라라면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옴은 인간의 잠수함을 탈취해서 위장작전을 펼칠정도로 영악한 사람인데, 아직 전투태세를 가다듬지도 않은 상황... 

그것도 곧 2개왕국을 장악하기위해 군대를 써야하는 시점에서 육지에 경고를 보낸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틀란티스의 경고는 메라가 일으킨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 성향때문에 아쿠아맨 후속작에서 갈등을 일으킬요소로 쓰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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