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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24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zir★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2/21 22:51:19
싱숭생숭 하네요.. 끝나면 홀가분하고 기분 좋을줄 알았는대 근무서면서 시함치러 다니려니 피곤하고 짜증만 몰려와서 맥주나 몇캔 들이킵니다 ㅜㅜ
고등학교 이후로 죽어라 공부하기 싫어서 맨날 학교 빠지고 알비히고 놀러다니다 막상 졸업이 닥쳐오니..
돈벌면서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가고싶은곳 마음껏 돌아디녔는대.. 지금 와서 생각헤보니 그냥 공부가 하기 싫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하하
전공이랑 관련없는 호텔에서 주구장창 일하다보니 이대로 평생 호텔에 발 묶여버릴끼봐 두렵기도 합니다.. 20대 중반도 안됬는대 경력이 벌써 2년이 ㅋㅋㅋㅋㅋ
맨날 누가 물어보면 뭘하든 밥은 먹고 살겠지 않냐고 했었는대 닥쳐오니까 감당 안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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