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국 대선 직후 어느 강연에서 버니 샌더스의 연설

"'저는 라틴계 여성이예요. 저를 뽑아주세요'라는 말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성입니다 저를 찍어주세요' 아뇨, 이것만으로는 안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여성은 월스트리트와 보험업계에 맞서고 제약업계와 화석 에너지 업계에 맞설 배짱을 가진 여성입니다"

"다시 말해서, 앞으로 민주당에서 벌어질 싸움은 '정체성 정치'를 넘어설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흑인이 대기업의 회장이나 CEO가 되는 것은 미국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일자리를 해외로 이전시키거나 노동자를 착취하는 CEO라면 그 사람이 흑인이건 백인이건 라틴계이건 전혀 의미 없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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