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2년전이였다. 그때 당시 할만한 게임을 찾아다니며 이것저것 찾아보다 메이플스토리 리부트 서버가 눈에 뛰어 시작하게되었다. 첫캐는 나이트로드였지만 리부트의 특징을 모르던 뉴비였던 나에겐 지옥이였다. 결국 아란으로 갈아탔고 아란을 아르카나까지 보낸뒤 현타가 와서 1년정도 메접을 했다. 그리고 그 후 연합 이벤트 열리기 얼마전에 복귀를 해서 루미너스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키우면서 풀메획을 맞췄다. 여기까지 육성하며 느낀 점이라면 과거에 지나가면서 도움을 줬던 고인물들이 생각났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던 고인물들이 리부트1 오유길드 사람들이였다. 아마 높새바람 이였던거 같다. 2년전에 핑크빈 육성 이벤트때 괴랄한 업적 조건이 있었는데 모든 전사직업군과 파티를 해보는 것이였다 메린이인 나는 당연히 못할 업적을 높새바람 길드원 분이 도와줬었던게 기억에 크게 남는다. 그때 딴 핑아일체는 아란캐릭이 아직도 잘쓰고 있다. 그리고 풀메획을 맞춰가면서 느낀건 어차피 조금 해보다 접을지도 모르는 메린이에게 그렇게 친절하게 도움주는것이 어려운 일이란것을 점점 느끼고 있다. 아직도 그때 도움을 주셨던 유저를 잊지못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