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처음 갔을때

컬처쇼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보통 인간이 살때 급격한 계층이동이 없다면

비슷한 사람들과 살거든요

학교에선 비슷한 학군끼리 만나잖아요

군대는 뺑뺑이로 오잖아요

훈련소에서 참으로 놀랐습니다.

하버드생 뉴욕대생부터 고졸하고 바로 취업하신분

혹은 생활(?)하신분 혹은 재벌의 방계

그때 느꼈습니다. 와 세상은 참으로 다양하구나

난 A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저걸B라고도 하는구나


오늘도 그런 기분을 느꼈네요

젠더문제도 그러한거 같습니다.

여대란 엄청난 혜택이 그들에겐 별거 아니구나.

군대라는 뺑이가 그들에건 아주큰 고마움은 아니겠구나.

역으로 보자면

남자가 느끼는 여성차별이 그들에겐 더 크게 느낄수 있겠구나

그러다보니 모든 남자들이 잠재적 범죄자로 보이겠구나.

아아 그렇구나

더욱 양성평등을 지지해야겠구나

한국 페미니즘은 개똥철학이구나...

8,90년대에 3세대 페미니즘 나온 모든성별의 미소지니 타파이론을

2018  한국페미는 아직도 2세대구나

3세대도 양성평등이라고 하기힘든데 ...

남자 소변기 숫자도

뭐라하는 페미니스트들이

여대는 손톱만한 이득이라는 거에

매우충격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