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일단 제 생각에는 잘 안된 것 같네요.

상대 여성분이 편한 자리에서 소개받는게 좋다고 해서 친구(주선자)랑 상대 여성분이랑 저랑 이렇게 셋이 만났어요.

여성 분이 친구에게 저는 좋은 사람이지만 어색한 것때문에 본인은 소개팅이 잘 안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처음 만나면 원래 어색하다고 두, 세 번 만났을 때도 계속 불편하고 그러면 아닌거라고 판단은 여성 분보고 하라그랬대요.

여성 분은 그래? 알겠어고마워 라고 했구요.

사실 전 그냥 이 부분자체가 정중한 거절이라 생각이 되네요. 위 내용은 방금 전에 들은 내용이고.

그 전에 저랑 한 카톡에서는 제가 좀 더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라고 하면서 한 날짜를 제안했는데

그 날에 약속은 없는데 병원가는것때문에 병원 일정을 한 번 봐바야된다라고 했어요. 그 일정이 잡힌 후에 말해줘도되냐고 했구요.

카톡은 꽤 늦게 읽네요. 20~30분정도 후에 읽는 것 같아요 원래 확인을 잘 안하는건지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좋은 신호는 아닌 것 같네요.

다들 저랑 생각이 비슷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