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아이돌은... 걸그룹만 으잉? 수준인줄 알았는데 보이밴드도 그저그렇기는 마찬가지...
어떤쪽의 완성도를 보던지간에 케이팝 아이돌의 완승....
분명 쟤네들도 일본에서는 엄청 잘나가니까 이런 무대에도 서는걸텐데...ㄷㄷㄷ
2. 반면 생각보다 일본 아이돌이나 아티스트 보다, (한국 기준에서) 제 3세계라고 볼수 있는 인도네시아나 태국 베트남의 아티스트들이 생각보다 너무 세련되고 멋있음...
또 중국 대표로 나온 그 아저씨도 생각보다 음악의 완성도가 엄청 높음..
3.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나 저 나라들이나 음악의 완성도에서는 엄청나게 차이가 벌어져 있는것이 아니라 느껴져서 좀 겁이남.
변덕스러운 세계의 팬들이 언제든지 더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찾아 이동 할 수 있으니까...
비틀즈 시절 영국 음악이 그랬고, 버블 시절의 일본 음악이 그랬고, 세기말의 라틴음악이 그랬고, 현재 케이팝이 그런것처럼
분명히 세대교체는 일어나니까. 부디 우리 입장에선 그 시기가 최대한 늦춰지길 바랄뿐.
헌데 저런 무대들을 보니 케이팝 제작자들은 물론이고 로컬팬들도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생각보다 세대교체가 빨리 일어날수도 있을거 같음.
그리고 인정하긴 싫지만 아마 다음의 물결은 중국의 C-pop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클지도...
4. 제작자들은 더 새롭고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과 아이돌 혹은 아티스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고,
팬들도 더 성숙한 팬문화와 세계인과 함께 호흡하는 매너를 보여야 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