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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도리
게시물ID : freeboard_1823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낡은운동화
추천 : 0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2/11 23:31:20
자식의 도리..
사랑받고 큰사람들이 주변에 가득해서..
판단이 안서네요..아버지 울 자식들에게 한거보믄 안지켜도 
마땅한건데요..

저는 딸5,아들2인집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결혼을 5번 한 남자에요.

중학교이후로 지원을 못받아서..(아부지가 딸자식 공부엔 돈을 안주심)
엄마가 같은 4째언랑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1995년이후로 쌀밥한번 잘못먹었다하면 이해되시겠지요..

지금은 배다른형제 어찌 지내는줄 모르구..
그냥 언니랑 저는 무난하게 살고있어요

그런데 아버지께서 나이가 드시니
가장 잘해주는 딸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맡기고 싶어하십니다.아들둘은 아버지께 사기도치고 ..암튼 큰언니들에게도 아버지가 미련이 있으신가봐요.

한번도 안찾아본 큰언니,배다른 형제들에게 
시댁드리라고 좋은거 자꾸보내시거든요..

지금 저는 고향 부산이 아닌 서울쪽에 머물고 
다른 배다른 형제들도 그렇습니다.

지금 아버지 집에 드나들며 반찬및 청소해주는 사람은
저랑 같은배 타고난 넷째언니에요.

그런데 80되신 아버지께서 요즘 헛소릴하시고 중환자실도 
가끔가세요..

솔직히 아버지 가진재산이 집하나인데
큰오빠되는사람은 언니에게 자주 전화와서 그집 명의가 어찌되냐 물어본다고 합니다..

저희아버지는 80연세에도 연세대나오시고 고학렵자지만..(자신은 늘 깨어있는사람이라 이야기하지만..아들욕심은 있는 그야말로 옛사람이에요...)

저랑 같은배인 언니가 늘 중환자실및 제가보태준돈으로. 
아버지께 효도하는데요..

언니는 오늘 전화와서 저보고 재산 공증을 저보고 이야기해줬음하더라구요..전 정말 자식된도리로 하는거지만..언니는 계속 아버질 보살핀사람이라..다른 배다른형제들에게 재산 나눠주기싫다는 입장입니다.
솔직히 전 안받아도 상관없어요.정말 근처있는 자식이랑 그냥 돈만보내준 자식이랑 틀린걸 아니까요..

저희언니는 저희아이 방학때 아버질 자기쪽으로 재산돌리게 하고파서 저보고 이야기해달라는데.솔직히 이야긴할수있지만..
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 자식이 7이다보니..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땐 어찌해야할까요? 머리가 터질것같아요.

60이후로80되실때까지 고생한 저희언니에게저도 재산이 가길바라는데..(전 못받아도 큰불만없습니다.돈이랑 필요하신거빼고 한게없으니까요..)
어찌 설득및 설득이 안될시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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