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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22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흔한바보
추천 : 1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2/11 03:41:55
지난해였나
작년 이맘때쯤
바다에서 누군가를 기다렸습니다
안올거아는데 밤새도록 아침이 밝도록 기다렸지요
그래도 보고싶은 마음에
기다리고 싶었어요
지금은
내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바다에 오니 괜시리 마음이 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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