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주말에만 놀이동산 알바를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주말만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건 상관없으나 같이 하는 친구때문에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같이 붙어서 알바하는 친구가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바로 그 놀이동산 알바에서 딴 여자들한테 여친 없는 척 하고
이 여자 저 여자 만났던 친구라는 걸 예전에 남친한테 들어서
제가 알고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 알바 특성상 같이 알바하는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같이 뒷풀이도 자주 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그거 하면 안되냐고 했고
남친은 친구랑 같이 하면 재밌어서 하고 싶다라고 햇고
그래서 전 니가 ㅇㅇㅇ랑 꼭 같이 해야하는지 의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멀리까지 가야하냐 라고 얘기했고
난 ㅇㅇㅇ가 싫다고 솔직히말했습다.
나쁜물 들거같다 했고 남친은 나쁜 물 들게 뭐있냐라고 하더군요
일단 남친은 알겠다 안한다고 했습니다.
이같은경우에 뭐라고 말을해야 남친이 인정하고
나쁜물 들거같다 했을때 뭘 그런걸 걱정하냐 하는데
전 굳이 거기 멀리까지 가서 그 친구랑 둘이 그 알바를 해야하는게 이해가 안가고 싫어서요.
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뭐라고 말해야 남친이 납득할 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