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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 음악 저작권 관련 사업아이템?
게시물ID : music_156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보
추천 : 2
조회수 : 6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2/10 0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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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한국음악을 좋아하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저는 음악을 들을때 예전 명곡을 좋아하는데요

특히 추억의 발라드, 락 등을 좋아합니다 ㅎ

이문세형님이나 야다 노래를 좋아하는데요

저는 멜론이나 지니 이런걸 안쓰다보니 쉽게 검색할수있는 유투브에서 음악을 많이 듣습니다.

오래된 노래라도 다 등록이 돼있다보니 검색하고 듣기가 편합니다.

그런데 음악을 들으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과연 이 노래들이 저작권으로 등록이 되어 있고 조회수만큼의 수익이 가수들에게 제대로 돌아가는가?

미국의 음악을 유투브에서 검색하면 항상 왼쪽아래에 VEVO라는 마크가 있죠.

찾아보니까 VEVO라는 것은 미국의 디지털 음원 회사고 여기를 통해서 대부분의 노래가 유투브에 등록되고있습니다.

오래된 노래라도 대부분의 음악이 VEVO를 통해서 유투브에 등록이 되고 검색했을때 가장 상단에 공식 영상과 음악들이 노출이 됩니다.

예를들어 Eurythmics의 Sweet Dreams를 볼까요?
11.PNG
사진과 같이 1983년작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수의 공식채널에 노래가 1순위로 뜹니다. VEVO마크와 함께 말이죠.

과연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제가 좋아하는 이문세형님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을 검색해보면 아래와 같이 조회수 천만의 이상한 등록자가 있습니다. pops8090 ?

22.PNG

이 사람은 과연 제대로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유투브에 등록했을까요?

유투브는 조회수와 구독자의 숫자에 따라 수익료를 받아간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과연 천만의 조회수로 받은 수익은 어떻게 쓰고있을까요? 가수를 위해 쓰고있을까요?

이외에도 수많은 과거의 명곡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유투버가 등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예전부터 제가 생각하던 사업아이템이 발굴됩니다.
* 솔직히 VEVO에서 하는 역할과 비슷할지도 모릅니다.

1. 가수의 공식채널을 만들어 준다.(가수측과 협의)
 - 그 가수의 과거 노래부터 현재 노래까지 대부분의 노래를 공식채널에 등록시키고 유투브 측과 협의하여 검색시 가장 상단에 노출되게 만들어줍니다.
 - 대부분의 연세많으신분들은 멜론, 지니 모릅니다. 유투브에서 좋아하시는 노래 검색해서 듣는게 답니다. 그러면 당연히 조회수가 또 올라가게되겠죠. 그게 안타깝습니다.

2. 부당한 수익을 회수한다.
 - 위의 천만의 조회수로 얻은 수익을 소송을 통해서 돌려받습니다. 솔직히 이 사람들이 과연 이 노래를 만들고 이후 가수에게 수익을 돌아가게 하는데 얼마나 기여를 했을지 모르겠더라구요.
 - 수백~수천만의 조회수로 얻은 부당한 이익을 최대한 회수하여 가수에게 돌려줍니다. 아마 1건의 판례만으로도 향후 소송의 결과가 쉽게 파악이 되겠죠. 그리고 이 소송이 질거같다는 생각은 별로 안듭니다.

3. 회사(창업사)는 가수와 협의하여 회수된 수익, 공식채널을 통해 얻을 수익을 계산해서 일정 수준의 수수료를 받아갑니다.

저는 이 아이템이 가수, 회사, 유저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일석삼조의 효과를 받을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당한 수익을 벌고있는 유투버들에게는 짜증날 일이지만.. 그거를 그대로 수익벌게 두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저는 평범한 회사원이고 따로 창업하고싶은 생각은 별로없습니다. 다만 유투브를 자주 이용하는 유저로써 가수들이 노력한 노래들의 수익이 정당하게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이 아이템은 음악관련 창업을 꿈꾸시는 분이 활용하시고, 나중에 기회되면 고맙다는 인사정도 듣고 싶은 마음입니다.

우리나라 음악산업의 정당한 수익구조를 바라는 유저가 써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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