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어제 게임혈모 송년회 갔다가
젊은 친구들 페미 관련 글 썼던 사람인데요.

오늘 오후에도 애들이랑 디코(디스코드)로 
이야기를 좀 했는데요.

오전에 여러 댓글들 보고 
나도 여러가지로 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요.

이건 세대별 인식에 차이가 큽니다.

일단 50대/60대 전형적인 남아선호 사상 가부장적인 시대에서 살아왔고 여성들이 살면서 여러가지 차별을 알고 있고 느끼면서 묵시하면서 살아온 세대입니다.

즉, 여성에 대해서 가장 관대한 세대라고 볼수있죠

40대는 20대에 imf를 보내온 세대죠.
첫대통령을 김대중을 찍었던세대.
여전히 여성차별이 존재했고, 현재 대한민국에 가장 민주당 이나 진보정당 지지가 높은 세대입니다.
Imf로 군대를 줄서도 못가는 세대였고
한반에 50명 중에 imf로 단돈5만원이 없어서 35명 정도가 수학여행을 갔던세대죠.
갯돈을 들고 튀고 야반도주가 빈번했고 밤에 야반도주 못하게 당번을 정해서 남에집 대문을 지켰던 세대.
저 역시 40대 입니다.

20/30
본격적으로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대우받는 세대라고 봅니다. 30대와 20대는 어느정도 차이가 존재할지 몰라도 최소한 20대는 남자와 여자에 차이가 전혀 없었던 오히려 남자가 조금더 불리하고 불변한 시대라고 이야기들을 많이들 하더군요. 성비도 여성이 더높고 뭐 하면 남자,남자 라고 이야기 한다고 해요.

20대 남성이 느끼는건 여러가지 상황들이 남성들에게 불편하다는겁니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의무도 훨씬많고 책임도 많다는거죠.

그리고 페미나 워마드에 불공정 한 언론에 행태들.
일베 처럼 언론이나 사회, 진보정당, 민주당에서 대놓고 까면  패미는 금방 붕괴될것이 뻔한데  안한다는거죠.

그리고 여성우대 정책같은거요.
 뭐 하여간 그렇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런 문제 사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뭐 그냥 저냥.
근데 실제 20대들에 생각은 좀 다르다가 아닌, 
어느새 불신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뭐 이래도 안믿으신분들은 안믿겠죠.

그냥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