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적 보험중에 그나마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건강보험이죠.
우리가 민간보험에 많은 돈을 쏟는 이유는 건강보험이 커버해주지 않는 의료수요에 대한 두려움과
실제로 광고나 주변 보험설계사들의 과도한 판촉으로 건강보험에 비해 과대평가하고 있는
민간 암보험이나 실손보험들에 대한 착각들 때문입니다.
정의당이 추진중인 건강보험 하나로 운동은 서민들이 만원 정도씩 건강보험을 더 내면 (고소득층은 더 내겠죠) 그 돈으로
건강보험의 보장율을 높이는 재원으로 사용하고 서민들이 과도하게 가입한 민간 보험을 들 필요를 없애자는 운동입니다.
민간보험의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는 재벌 회장이 가입을 해도 십만원이고 저소득층이 가입을 해도 십만원이지만
건강보험은 소득에 비례해서 보험료를 내고 개인의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유럽이나 캐나다처럼 무상의료 정책을 펴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고민을 해결하는 시작이 바로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보험을 해결하자는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