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이 가게를 열었어요.
가게 인테리어 3천 들었습니다.
장인장모 두분과 저랑 처남.
발품팔아가며 자재구하고해서
전기와 장판과 간판을 제외한 모든것을 손수 작업했습니다.
장인께서 용접 기술공 이셨고
처남과 저와 장모님은 막공들이죠..ㅋ
제가 수족관 할때 유목만든답시고 사놨던 고속절단기가 열일했고요..ㅋㅋㅋ
빌려다 쓴거는 나무판 벽에 박느라쓴 에어콤하고 타카 그리고 배기배관 올리느라
전기하시는 건물주께서 빌려주신 1톤 크레인이 다입니다.
거의 두달 공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문을 열었네요.
잘 돼기를 기원 좀 해주십시요.
처음하는 거는 아닙니다.
장인 내외분은 이사오시기 이전에 돼지갈비집을 하셨던 경험이 있으시죠.
잘안되서 접은건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도 양념된 갈비 사신다고
서울이나 부산 등지에서 사가신다고 오셨던적이 꽤 되거든요.
그리고 이제 새로운 곳에서 장사를 시작하네요.
오래도록 장사하게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