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거실 자반어항에 함께 키우고 있엇는데 암컷새우들이 포란을 해서 새끼를 까도 늘어나질 안더군요.
왜 그런가 하다가 보니 구피녀석들이 새끼새우를 쏙쏙 잘 삼켜드시던...
그래서 급하게 저녁에 자작햇던 어항입니다. 집에 있던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6리터 가로 15센치 세로 25센치 매실청담그던 통이구요
예전에 쓰다남은 배양토 바닥에 2센티 정도 깔고 다이소 식물영양제 반통 석어서 넣고
마사토4센치로 마무리 수초는 펄그라스와 원댈롭 심고
전복죽통에 엘이디 3구모듈 5개로 조명 달아서 자작조명으로 마무리하여 책상위에 두었습니다.
첨에 비료 때문인지 이끼가 심하게 오더니 원댈롭은 죽고 펄그라스는 3촉 넣엇던게 폭번을 하여 가득채웟네요
펄그라스가 차고부턴 1달에 1번 물갈이해도 이끼가 덜끼네요.
아마 좀더 풀통으로 채우면 이끼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어항엔 새우살때 딸려왓던 2미리 정도 되던 손톱의 때 만하던 다슬기가 함께 들어갓습니다.
지금은 많이 컷네요. 3달 다 되어 가는것 같은데 나름 책상위에서 스탠드 마냥 쓰고 있습니다.
칼이나 송곳으로 찌르지 않는 이상 터질염려도 없고.
급하게 만들엇던것 치곤 책상 위 작은 어항으로 쓸만 하네요.
조명은 하루10시간정도 켜두고 있습니다 기포기는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조명들어오고 한 3~4시간정도 지나면 수초에서 광합성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와서요.
기포기 까지 넣기엔 좁기도 하고..
사진 몇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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