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제가 영수를 진짜 못해서 영어랑 수학을 좀 못봤지만
맨날 4등급 나오던 국어를 역대급으로 잘봤고(무려 82점!! ㅜㅠ)
사탐도 2등급 1등급 받아서...
담임쌤이 명지대 쓸만하다고 해서 정말 정말 정말 기뻐했는데요.........
어제 할머니께 전화왔는데 사촌이 수능 다섯개 틀렸다고.......ㅎ 연세대 쓴다네요
엄마 아빠도 수능 잘본거 축하는 해주시지만 뭔가 아쉬운 눈치.........
다른 친가쪽 사촌들도 oo이는 연대간다던데 좀만 더 열심히 해보지 ㅎ 이 반응이고.....
나도 작년 겨울방학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올린건데....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