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훈련소에 다녀온후 7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일찍 만들려고 노력했으나 잘 안되더군요 하지만 이제 그 끝이 보이기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초기에 종이로 베이스를 작업해두었습니다. 하나는 프리사이즈로 제작하였고 하나는 제 머리사이즈에 딱 맞게 작게 축소하여 만들었습니다 우선 제 머리 사이즈에 맞는 모형을 레진 코팅을 해 주었습니다 당시 날씨도 적장히 추워서 레진이 빨리 굳지않아 작업이 수월했습니다 레진 코팅후 파츠별로 절단을 해주었습니다 이때까지는 작업이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파츠별 절단이후 틀어짐현상이 생겨 지지대를 박아주었습니다 이때부터 작업에 조금 차질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인의 도움과 무식한 오기로 어찌어찌 밀어붙이다보니 표면 강화가 끝나고 기본적인 표면정리도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헤드 플레이트 강화와 같은방법으로 안면과 턱부분도 강화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니 나름 쓸수 있을정도로 튼튼해지더군요 그리고 계속 표면정리를 시작했습니다 1천번때부터 3천번대에 해당하는 다양한 사포를 사용하여 표면정리에 오랜시간 몰두했습니다 그리고 마감제 서페이서를 뿌린후 상황입니다 아직 몰딩 작업을 쉽게만 생각하고 뒤로 미뤄두었던때라 볼만해보였습니다 하지만 몰딩작업을 시작하자 표면정리가 덜된부분이 크게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부분에 신경쓰다보니 당시 작업 사진을 하나도 안찍어 두었더군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바로 도색을 시작한 사진만 남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상 완성된 사진입니다 옆에 트랜스 포머 헬멧은 이전에 사두었던 완성품입니다. 크기비교를 위해 같이 두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이전 작업물을 올린지 1년이 가까워져 가네요 게임한다고 놀고 뭐한다고 놀고해서 내일해야지 내일해야지 했던게 어느새 여기까지 왔나봅니다 이제 남은건 지금은 군대에 있는 녀석이 만들어준 서보를 사용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것을 구현하는것이네요 올해안엔 끝날까 저도 의문입니다. 하지만 해보려고합니다. 앞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골 그만 우려먹고 작업 빨리 끝내라고 응원해준 우리 망갤여러분 감사합니다 언제나 옆에 붙어 많은 정보를 주며 뽐뿌질해주는 우리 디시닉 칼스타이너도 언제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별명 붙여주신 힛갤러분들도 감사합니다 출처: 마비노기 영웅전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