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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1242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가리카노
추천 : 9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12/03 19:14:03
제 운동 후기는 아니고 그냥 뻘글입니다
오늘 첫 수업 들어갔습니다
손이 덜 간다고 해서
초보강사인 제가 초딩 중.상급반 2타임 들어갔네요
제 수트는 아직 배송중이라 9부 수영복에 남자강사분 예전에
입던 수트 빌려입고 들어갔네요ㅎㅎ
제가 등이 더 넓은가 봅니다
등 지퍼가 안잠김-__-
별로 이런걸로 부끄러워하는 성격이 아니라 다행이긴 합니다ㅎㅎ
쨌든
애들은 여자선생님이라서 되게 좋아하네요
남쌤들은 무섭다고ㅋㅋㅋ
애들은 귀여운데
정신이 하나도 음슴ㅡㅡ
얘 교정해주고 있으면 쟤네는 물장난치고
쟤 잡아주고 있으면 얘가 정신 못차리고ㅋㅋㅋ
다행히 시간은 금방 가더라고요
첫 수업이라 어느정도 하는지 보려고 이것저것 시켜봤는데
교정에 꽤 긴 시간이 걸릴 것 같습디다ㅋㅋㅋㅋ
한 여자애는 선생님 몇살이냐고 묻길래
선생님 몇살같아? 물었더니
열아홉살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는 것도 귀엽고 여자선생님이라고 좋아해줘서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ㅋㅋㅋ
생각보다 적성에 맞는 거 같아서 다행이긴 한데
초딩 집중력 지속시간 진짜 짧네요ㅎㅎ
좀 더 연구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초보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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