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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모험이 들어있는 경찰서 간꿈;;
게시물ID : dream_2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구마맛탕☆
추천 : 0
조회수 : 15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2/02 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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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에 돈이 다 빠져나가 없으므로 음슴체 쓰겠음.

누군가 이 꿈을 해몽해 줬우면 좋겠음

모바일이라 양해바람.

꿈은 세세하게 설명하는게 해몽하기도 좋다고 해서 아마도... 길어질거 같음

방금 꾼 따끈따끈한 꿈임. 완전 초 리얼하고 기억에 남음.

백화점 행사장에서 일하러 룰루랄라 하고 가고 있었음

그 백화점은 내가 다닌 어떤 백화점과도 구조가 똑같진 않지만

백화점이 나오는 꿈만 꾸면 항상 나오는 그런 백화점임

오픈전에 행사장을 정리하러 갔는데... 뭥미?!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무대기로 행사장 여기저기 거기서 자고 있었음.

'어떻게 들어왔지?'라는 생각은 둘째치고 오픈을 해야되기에

애들을 깨워서 '죄성합니다 호개..ㄱ 아니 고객님~ 껒..ㅕ 아니 오픈전이라 나가주셔야 될거 같아요'라고 최대한 정중하게 말했음.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냥 궁시렁긍시렁 거리면서 나갔지만

2명은 안나가고 있었음.

일단 한명씩 공략해서 깨워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그마나 말 잘들을 거 같은 애(이 아이를A라고 부름)를 깨움

근데 이아이는 전혀 학생으로 안보였음;; 무튼 깨우고 죄송하다고 나감

보내고 나서 자리를 보니까 신분증이랑 모텔방키, 기타등등이 떨어져 있었음.

아.. 이거 찾아줄려면 엄청 귀찮아 지겠다.. 하는데 방금 나간애가 다시 들어와서 자기 물건을 찾길래 그거 챙겨서 줌

그리고 남은 한명(이 아이를 B)라고 하겠음.

그 아이를 깨우는데 다짜고짜 욕을 하는거임.

어린놈의 쉑ㅇ..ㅣ 가 아니라 어린손놈의 욕을 듣고 열이 받았지만 친절함 스킬 만렙인 나는 최대한 공손하게 어린손놈이 나가야되는 이유를 4지선다(아 이게 아닌가?)에 맞춰서 공손하게 설명함

그런데도 이 어린손놈은 나갈생각을 안하고 죽이네 살리네 협박을 함.

그러면서 지들은 군인이라고 휴가 나왔다고 좀 잠좀자게 내비두라고함.

나는 어차피 일도 하기 싫고 그래 제발 때려라~ 맞고 돈 좀 벌자라고 생각하며 '어서 나가주세요~'를 시전 근데 갑자기 이놈이 내 뺨을 때렸음.

오키 잘됬다! 하며 거기서 딱기다리라고~ 하고 112에 전화를 할려고함.

근데 이놈의 핸드폰이 맛이갔는지 그 뭐시깽이냐... 번호누르는 버튼이 안나오는거임 결국엔 내 핸드폰으로 전화하는건 포기하고 옆에 있던 일하는 여자친구에게 미안한데 경찰서에 전화 좀 해달라고 함.

그리고 나는 경찰이 오기까지 기달리고 있었음.

그러던 와중에 먼저 나갔던 A가 다시 들어옴.

그리곤 나한테 왜 신고했냐며 뭐라고 하기 시작함.

이래저래해서 내가 뚜드려 맞았다 그래서 신고 했다고 하자 자기들은 군인이다를 시전 그냥 넘어가자고 함.

나는 싫다 어디 못간다 경찰올 때 까지 기달리라고 하자 이 A놈이 나를 발로 참. 그리고 B랑 같이 나를 3~4대 더 때림.

생각해보면 그때 맞은게 하나도 아프진 않았음.

하지만 맞은건 맞는거니까 이걸로 고소하고 돈 받아내자~ 데이트 값 굳었다~ 라는 생각에 같이 싸우진 않고 못가게만 붙들고 있었음.

근데 경찰서에 전화한 여자친구가 대뜸 경찰이 못온다고 하는거임.

요즘 폭행으로 가짜 신고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직접 데리고 오라는 거임.

아니 시부레 때린놈들이 좋다고 같이 가겠다! 대한민국 공권력 개객끼!! 를 시전하며 이놈들을 어떻게 데리고 경찰서로 갈지 고민을 함.

근데 마침 바닥에 이놈들의 신분증이 있는거임.

나는 그 신분증을 들고 따라와라 아니면 도주죄도 추가해서 더 크게 처벌할거라고 함.

그러자 A는 죄송하다고 하며 따라오고 B는 어디서 갑다기 내 신분증을 손이 넣더니 복수할거라고 하고 그대로 도망감.

뭐 신분증이 나한테 있으니 크게 걱정은 없겠다 생각하며 A만 데리고 경찰서로 감.

네비찍고 경찰서를 가는데.. 무슨 차량들 정모가 있다고 해서 골목길이 복잡함.

근데 거기에 있는 차들이 외관 튜닝을 엄청한 차들임.

전에 모습은 기억이 안날정도로 다들 튜닝을 함.

하나는 탱크처럼 개조했고.. 하나는 2층 버스마냥 위로 길~게 그리고 또 하는 무슨 스텔스폭격기(그 삼각형 모양의 비행기 있잖음?) 모양으로 튜닝을 함.

무튼 그런것들을 구경하며 경찰서에 도착함.

-내용이 길어서 나머지 2부는 댓글에 달겠음
출처 내 머리속은 대체 무슨일을 하기에 이런 꿈을 꾸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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