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후 미국과 유럽이 중국에 대한 온도차이를 보이는 실질적인 행동은 적겠지만, 그 이전에 왜? 유럽이 이런식으로 미국과 다른 행동을 보이나? 이것에 관한 이유를 먼저 작성하고자 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대립은 크게 4가지 이유로 지금의 결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1. 경제, 2. 안보, 3. 자존심, 4. 난민

1. 경제

이건 미국과 EU의 무역분쟁으로 너무 유명한 사건인지라 더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죠. 언론에서도 무역분쟁 다뤄주니깐요.

 

2. 안보

이건 의외로 언론에서 잘 안다뤄주는데....바로 러시아 때문입니다.

오바마 정권시절 그루지아 사태는 유명하시니 다들 아실것입니다. 오바마 시절에 나토군이 결국 손가락이나 빨면서 관망하는거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러시아군과 미군이 정면대결하면 그날로 세계 3차대전이 벌어진다는 부담감 때문에 나서지 못했죠.

하지만 유럽을 달래주기 위해서라도 경제제재를 합니다. 근데 트럼프에 들어서 오바마 지우기 사업중 하나로써 러시아와 관계 개선을 도모할려고 합니다.

17년, 18년 돌이켜보면 미국과 러시아는 상당히 긴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른 그 어떠한 미국 정권도 트럼프만큼 러시아랑 친하게 지낼려는 모습을 안보이죠.

경제제재건도 면면히 살펴보면 상당수 많이 러시아에 대한 배려를 보여줍니다.(실제 언론에서도 그리 많이 표현했습니다.)

근데 이게 바로 유럽을 자극하는 것이거든요. 유럽과 러시아는 각기 서로에 대한 불신과 피해의식이 있습니다.

유럽은 [러시아가 침공한다] 라는 두려움이 있고, 러시아는 [유럽이 약속을 안지키며 자기네들을 핍박한다] 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실제 푸틴 이전 유럽은 러시아를 엿먹이는 자세를 많이 보여줘서 러시아 민심이 더이상 유럽 개색희들 믿지마! 이런 분위기가 고조되었죠. 그래서 푸틴의 강한 러시아가 인기를 얻은 것입니다.

유럽 입장에서는 미국이 나토군의 우두머리 라면서 유럽이 러시아게에 침략을 당하는데, 미국은 손가락이나 빨고 있네? 라는 인식을 가졌습니다. 오바마는 거기에 나오는 불만을 러시아 경제제재로 대처했습니다. 그래서 유럽인들에게 최대한 납득할려고 유럽인들을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주었구요.

근데 트럼프가 러시아와 긴밀한 모습을 보여주니 당연히 여기에서 부담감을 가집니다. 또한 불만도 많았구요. 그래서 지난번에 유럽군 창설에서 콕집어서 러시아, 미국 거론했죠.

 

3. 자존심

이건 트럼프 라는 인간의 막말과 막장행동 때문입니다.

가장 최근인 영국에 대한 막말. 이건 진짜 영국을 자기네 속국이라는 전제하에서나 나오는 막말입니다.

그외에 기상천외한 막말과 막장행동을 많이 보여주었죠. 이게 약소국이면 어쩔수 없지. 하면서 참아가겠지만, 강대국들은 안 참거든요.

유럽과 함께 하기로 했으면서 미국 노동자들 표심 얻을려고 파기한 파리기후협약, 유럽과 같이 이란 핵협정 했으면서 단순히 오바마 지우기로 파기한 이란 핵 파기, 유럽 정치인들 상대로 온갖 막말과 막장행동, 이스라엘 대사관 이전으로 인해서 중동에 흘린피등. 정말 미국 지도자들이라면 저지르지 않을 개막장 행동과 막말로 유럽의 신경을 건드립니다.

 

4. 난민

중동의 난민은 사실상 미국이 만들어낸 난민들입니다.

시리아만 보더라도 반군에 적극적으로 무기 지급해서 시라아를 내전의 상태로 만들었죠.

이게 명분은 좋지만(독재자로부터 해방) 근데 거기서 방생되는 난민들은 모두 유럽이 책임져야 했습니다.

미국은 난민에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죠. 이게 장기간이 되어버리자, 유럽은 지쳤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난민 해결을 위해서라도 미국을 빼고서라도 러시아, 터키등과 같이 시리아 문제를 해결할려고 했죠.(사실상 시리아는 미국의 패배인데 아직도 미국이 인정하지 못하는거) 유럽입장에서는 난민은 지들이 만들고서, 책임에서는 나몰라라 하는 미국을 곱게 보이지가 않는 다는거죠.

 

가장큰 4가지 이유를 적었습니다. 다음글에는 유럽이 미국과 반대로 중국에게 유리한 행동을한것들을 작성할것입니다.